관절내의 연골이 닳은 정도에 따라 초, 중, 말기 등으로 나눕니다.
- 퇴행성관절염 초기
- 평소 증상이 없을 수도 있고 등산이나 계단을 오르내리고 난 후, 춥거나 습기가 많은 날씨에 가끔 통증이 있는 상태입니다.
관절연골이 약간 닳아 있는 정도이며 관절의 간격은 거의 유지되고 있습니다.
- 퇴행성 관절염의 중기
- 증상은 평지를 걸을 때 통증이 나타나기 시작하여 관절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고 계단을 오르거나 내려올 때 통증이 더 심해
지게 됩니다. 이 경우 관절연골이 어느 정도 닳아 있어 관절 간격이 중등도로 좁아진 상태입니다.
- 퇴행성 관절염 말기
- 관절연골이 심하게 닳아 관절 간격이 많이 좁아지게 되며 다리 모양이 O자로 휘게 됩니다. 걸을 때 통증이 심하고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습니다. 퇴행성 관절염의 말기에는 보존적 치료가 거의 효과 없는 경우가
많아 인골관절 수술의 대상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행성관절염의 원인은 두 가지로 나뉩니다.
비만으로 인한 원인이 이에 속하는데 정상관절에 과도한 힘이 실려 관절조직이 손상되어 마모가 되는 경우 입니다.
또 복합적인 상황으로 관절에 실리는 힘은 정상적인데 연골과 뼈가 약한 경우, 세월이 흘러 자연스럽게 마모되거나 관절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퇴행성관절염 치료는 단계별 맞춤치료(초기,중기,말기)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 퇴행성관절염 초기 - 보전적 치료
- 찜질 등 물리치료로 통증과 근육 강직을 감소시켜 줍니다.
진통 소염제를 사용하여 통증을 감소시킨 후 근육 강화 운동을 합니다.
- 퇴행성관절염 중기 - 관절내시경
- 관절 내에 고인 물을 빼고 관절 내에 주사요법을 시행합니다.
초기의 비수술적 치료로 효과가 없다면 관절내시경을 통해 조기에 관절염을 치료할 수 있습니다.
- 퇴행성관절염 말기 - 인공관절
- 약물, 물리치료 및 관절내시경 수술이 효과가 없기 때문에 인공관절 수술이 이용됩니다.
인공관절수술은 수술을 위한 절개부위를 최소한으로 한 최소절개 인공관절수술 방법으로 통증이
적고 수술 후 빠른 회복이 가능해 졌습니다. 또한 환자 개개인의 관절에 적합하게 디자인 된 인공관절
을 사용해 다른 관절모양, 크기, 정렬상태에 맞춤형 인공관절기구와 시술방법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 초기에 쉽게 피로하고 밥맛이 없으며, 전신이 쑤시는 증상이 몇 주일에서 몇 달 동안 지속됩니다.
- 손가락,손목,팔꿈치,무릎,발목 등 관절이 붓거나 쑤시고 아프며, 특히 아침에 일어났을 때 관절이 뻣뻣해지는증상이 1시간이상 지속됩니다.
- 전신증상: 전신쇠약감, 식욕부진, 미열, 체중감소 때로 빈혈이나 피로감을 느끼기도 하고, 류마티스 결절이라는작은 몽우리가 팔꿈치 뒤 또는 손가락 손등에 생기기도 합니다.
- 대개 양쪽에 대칭적으로 통증이 나타나며, 주로 손가락 등 작은 관절에서 시작되어 무릎, 고관절 등 큰 관절로 옮겨갑니다.
- 골관절염 보다 발생률이 높고 전신적인 증상이 나타나며, 고통이 휠씬 심각합니다.
- 활동기와 비활동기가 반복적으로 나타나며, 활동기는 수주에서 수년간 지속됩니다.
- 만성화되면 뼈에도 영향을 주어 골다공증을 동반하게 되며, 폐, 신장,심장 등에 침범하면 흉부 통증, 호흡곤란을겪게 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퇴행성 관절염의 다른점의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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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 관절염 |
퇴행성 관절염 |
원인 |
명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자가면역체계의 이상이 주요 기전으로 알려져 있음 |
노화에 따른 관절 연골의 손상, 퇴화 |
증상 |
관절이 붓고 열이 나는 증상, 근육통, 피로, 강직 |
관절의 통증, 부종 |
발생 부위 |
손가락, 손목, 발가락 관절 등 인체 대부분의 관절 |
고관절, 무릎, 요추(허리등뼈) |
류마티스 관절염은 약물치료를 통해 염증을 완화하여 질병의 증상을 경감시키고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약물치료가 병의 진행을 억제시키거나 완치시키지는 못합니다.
일상생활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 전문의와 상의하여 수술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 1. 약물치료
- 소염 진통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저용량 경구스테로이드제, 항류마티스 약제, 관절 내 스테로이드제 주사
- 2. 수술적 요법
- 약물 요법이 효과가 없을 때 고려. 활액막절제술, 건이식술, 관절고정술, 인공관절치환술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