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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피부 염증, 어떻게 해결할까?

마스크 착용이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오랜 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여드름, 습진, 접촉성 피부염 등 다양한 피부 염증으로 불편함을 호소하는 경우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일본 온라인 매거진 mylohas는 마스크로 인한 피부염의 원인과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마스크로 인한 피부염증

피부 염증의 원인
1. 장기간 마스크 착용
장시간 마스크를 착용하면 얼굴의 습도가 높아지고 온도가 올라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만들어진다. 마스크 내부에 땀이 나거나 화장을 하게 되면 여드름이나 가려움증 등 피부 염증이 발생할 수 있다. 게다가 마스크 안의 얼굴 근육을 사용하지 않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혈류량이 감소하고 신진대사도 떨어지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을 치료하기가 더욱 어려워진다.

2. 마스크 소재와 마찰
마스크로 인한 피부염은 마스크의 소재와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자신의 피부에 맞는 소재의 마스크를 찾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이는 쉽지 않다. 그렇기 때문에 마스크 안의 피부에 소량의 거즈를 대주거나 피부 접촉 면적이 적은 입체적은 모양의 마스크를 사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월경 전 증후군(pms)
여성의 경우, 생리주기에 피부에 염증이 생기기 쉽다. 특히나 생리 시작 전인 ‘월경 전 증후군(pms)’ 기간에는 황체 호르몬이 증거하거나 스트레스로 교감 신경이 활발해지면서 피지 분비가 활발해진다. 이 기간에는 평소보다 체온도 조금 더 오르는데, 이때 마스크 내부의 피부는 더욱 세균이 번식하기 쉬운 환경이 되어 염증이 악화되는 것이다.

피부 염증 해결 방안
마스크 내부의 땀과 화장품을 깨끗하게 씻어내기 위해 꼼꼼한 세안이 중요하다. 또한, 피부 장벽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보습도 함께해 줘야 한다. 평소보다 피지 분비가 많다고 느껴지는 날에는 피부 장벽이 더욱 무너지기 쉬우니 평소보다 보습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피부는 우리가 먹는 음식에도 많은 영향을 받는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이 높고,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는 피하는 것이 좋다. 이는 피지 분비를 활발히 하기 때문이다. 항산화 효과가 있는 비타민c와 b, 단백질 그리고 게, 새우 등의 갑각류에 많이 함유되어 있는 아스타크산틴을 섭취하는 것을 추천한다.

여성들은 pms 기간일 경우,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는 자율 신경에 의해 조절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평소보다 마음을 편안하게 갖는 것이 중요하다. 피부의 신진대사와 면역력을 높이기 위해서 운동도 효과적이다. 심신을 안정적이게 하는 스트레칭,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스트레스도 감소시켜 일석이조인 셈이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


하이닥 상담의사 이상욱 원장은 “피부 염증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그 원인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마스크 때문이라면 집에서는 마스크를 벗고 피부가 숨을 쉬게 해줘야 한다. 최근에는 장기간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좁쌀 여드름처럼 보이는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는 분들이 많은데 이는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와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라고 말하며 “몸에서 열을 발생하는 행동도 피부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다. 과도한 운동이나 뜨거운 물로 목욕을 하는 등의 행동이 지속되면 염증이 잘 안 가라앉기 때문에 몸의 열을 낮춰주는 것이 좋다”라고 의견을 더했다.

도움말 = 하이닥 상담의사 이상욱 원장 (가정의학과 전문의)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