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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반려견을 위한 영양제 5가지

반려견을 키우는 가정이 많아지면서, 반려견의 건강에 대한 관심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과 농촌경제연구원의 합동 조사에 따르면 반려견을 키울 때 가장 크게 느끼는 어려움이 ‘반려견이 아플 때 대처가 힘들다’로 나타났다. 특히, 노령견을 키우는 반려가구의 경우 이러한 걱정이 더 심화되는 현상을 볼 수 있다. 조사에 따르면, 노령견과 함께 생활할 때 느끼는 가장 큰 어려움으로 ‘어디가 불편한지 몰라 답답하다(64.1%)’를 꼽았으며 노령견의 건강을 위해 가장 먼저 하는 취하는 조치로 ‘사료 교체’와 ‘영양제’를 선택했다.



다양한 영양제를 통해 반려견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



전체적인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노령견의 경우에는 영양제를 복용하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여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다. 노령견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영양제 성분을 소개한다.



오메가3

오메가3는 반려견에게 필요한 가장 대표적인 영양 성분이다. 오메가3는 노화 방지와 뇌 영양 공급에 탁월하다. 또한 모질을 개선하고 피부 건강을 유지시켜 겨울철 건조한 날씨에 떨어져 나오는 비듬을 예방하는 데에도 효과적이다. 이 밖에도 반려견 신체의 염증 반응을 중화하는 데 도움이 되어, 노령견의 관절 붓기를 줄이고 관절통을 완화시킬 수 있다.



유산균

사람이 나이가 들면서 장 기능이 떨어지듯이 반려견도 노령에 접어들면 장 기능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그렇기 때문에, 프로바이오틱스로 반려견의 장 기능을 보호해 주는 것이 좋다. 프로바이오틱스는 장 점막에 있는 면역 세포를 활성화시키며 각종 질환에 취약한 노령견의 면역력을 개선해 준다. 또한, 소화 기능이 떨어진 노령견의 소화 기능을 개선해 원활한 배변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밀크씨슬

밀크씨슬은 간에 좋은 영양성분으로 반려견의 간 기능 개선에 매우 탁월하다. 밀크씨슬은 독소를 해독하고, 간 효소 상승을 낮추어 간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염증성 장 질환을 가진 반려견에게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신장 기능을 개선해 주는데 이미 손상된 신장을 복구하는데도 큰 도움을 준다. 담석을 예방하거나 치료하는데도 유용하다.



항산화제

항산화제는 반려견 몸속의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활성산소란 생물체가 활동하면서 생기는 유해 물질로, 노화의 주범으로 꼽힌다. 특히 암 같은 중증 질환과도 연관이 있어 노령견의 건강이 걱정된다면 항산화제를 통해 활성산소를 조절해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대표적인 항산화제로는 비타민 c, 비타민 e, 셀레늄, 베타카로틴 등이 있다. 단, 비타민 c의 경우 반려견은 사람과 다르게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생성하기 때문에 추가로 급여할 필요는 없다.



글루코사민, 콘드로이틴

글루코사민과 콘드로이틴은 관절 영양제의 주성분으로 관절 염증 및 통증을 완화해 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이 두 성분은 나이가 들어 관절이 약해진 노령견의 관절 건강 개선에 좋다. 반려견의 고관절염은 진행이 빠르지 않고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위 두 성분이 들어있는 영양제를 급여해 예방하는 것이 좋다.